6월 19일(금)
나는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고. 한번도 생각했던 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조원선 콘서트를 다녀왔다.
모르는 노래가 한곡도 없더군.
집에 와서 보니 롤러코스터 3집과 4집 그리고 라이브 앨범. 조원선 1집이 나란히 꽂혀있었다.
아. 좋아했구나.
아니 그보다. 내가 원선님의 목소리에 참 많은 위로를 받았던 때가 있었구나. 라는 걸 알았다.
특히. 그녀가 앵콜곡으로 <습관> 을 부를 때......마음이. 마음이. 아련했다.
내가 좋아하는 분중에. 조원선. 추가.! ㅋ
8월에 있을 드럼 공연 곡을 아직 못정했는데..
롤러코스터 노래 중에 골라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