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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홍냥방랑기

[감상] 제4회 국제음악영화제 참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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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맛있는 음식


1) 길거리 음식
저 사진을 보라!!!!!!!!!!!!
매운오뎅 ㅋ
극장 바로 옆에 있는 분식집이다. 제천에 가는 사람들은 꼬옥 저 매운오뎅을 먹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아. 말을 하니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인다. 서울의 매운오뎅은 그냥 오뎅국물을 맵게 하는걸 매운오뎅이라고 한다. 나는 그냥 그게 매운오뎅이겠거니 했는데....

제천오뎅은 발상의 전환이다. ㅋ
떡볶이 양념에 오뎅을  익힌 것이다. 예전엔 그냥 떡볶이 양념의 하나로 오뎅을 생각했는데, 오뎅이 주인공이 되는 음식.  최고다 ㅋㅋㅋ  

아, 그리고 떡볶이, 요즘엔 쌀떡볶이 밖에 없어서  가끔은 중학교 때 먹던 밀가루 떡볶이가 생각났었는데 제천에서 만났다. 양지시장에서 500원을 내밀면(그 때는 큰돈이었다우 ㅋ) 튀김 5개를 떡볶이 국물과 떡볶이에 비벼주던 그 시장떡볶이....ㅋ 제천의 떡볶이는 맛있어서 신났고, 반가워서 신났다.


2)  대보명가
  이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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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 나눠주는  안내지도에 소개된 밥집이다.
제천이 약초로 유명하다고 하기도 해서 택시를 타고 찾아갔던 집이다. (극장앞에서 택시탔는데 2700원이 나왔음)   약초밥 전문점.

오른쪽 사진에서 젤 위의 사진은 약초밥상(9000원) 이다. 약초돌솥밥에 정갈하게 만든 반찬들은 여행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다. 꺄악~

그리고 밑에 가운데 사진은 한우떡갈비(15000원).

저번에 담양에서 떡갈비 먹고 실패한 이후, 떡갈비가 맛없는건지, 그 집이 맛없었던건지 별루였다. 그리하여 다시 시도해본 떡갈비. ㅋ
맛은 있었으나, 나는 떡갈비가 별루인가보다. ㅋ


여기보단 동궁이 더 유명한듯하다. 거긴 한정식집이라고 하는데, 담에 제천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그리고  다른 식사는 호봉토스트나 커피, 순대국등으로 떼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