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포에 적은 글 -----------------------
금/토/일/
하루에 한번씩 넘어졌더랬습니다. ㅜㅜ
금요일은 아침에 출근하는데 늦어서 급하게 뛰다가
등에 맨 노트북이 앞으로 쏠리면서 7센치 굽이 함께 휘청거려주셔서 엎어지고..
토요일은 밤에 자전거타고 올림픽공원까지 갔다가 (집에서 40분정도?)
밤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기분도 좋아서
혼자 만끽하다가 도보 턱 못보고 자전거 탄 채로 엎어지고
덕분에 오른쪽 다리 근육이 심하게 놀란듯..ㅠ
오늘은 낮에 너무 심심해서
나가서 영화 한편보고 ( 그림자 살인 봤는데 재밌어요...)
동네 커피숍에서 햇빛받으면서 커피마시면서 책 읽다가
집에 오는데 또 기분이 너무 좋아서 딴 생각하다가
보도블럭 틈 있는 곳에 발 끼어서 앞으로 엎어지고....
지금 양쪽 무릎이 아주 가관입니다.
여러분...지각하지 않도록 일찍 일찍 출근하시고
봄향기에 취하더라도 정신 놓지 마세요.~ ㅋ
----------------------------------------------------------------------
내일은 넘어지지 말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