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독설 2 - 김미경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요즘 마음이 심난해서 그런지 자기계발서에 손이 가는가보다.
회사 도서관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유명한 국민강사라고 하던데. 한번도 그녀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고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이제 적당히 회사에 적응도 했고. 대충 어느정도 포지션을 취하는게 묻어갈 수 있는지도 알았으나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 하는 불안감에 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 결혼을 앞두고, 어떤 결혼식을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되고. 남들 눈도 신경쓰이고 결혼 후의 삶도 고민이 된다. 정리하자면, 지금 딱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상태 정도 라는 점?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은 적절한 조언이 되어 줄거 같다. 결국 자신의 삶을 살아라. 라는 게 이야기의 핵심이다. 수많은 에세이집.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바지만 이 책이 조금 다르게 다가오는 건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 끝에 나오는 말이기 때문인거 같다. 그녀의 말이 정답은 아닐게다. 하지만. 결혼을 임하는 마음가짐. 결혼하면서 중요한 것. 그 후의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조언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
http://neopaper.tistory.com2012-04-18T15:10:270.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