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러니까 늘 변명이다. 그저 변명이다. 하지만 이곳이다. 다른 곳을 기다리는 너는
다른 곳을 기다리는 것으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변명하고 싶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라하고 차가운 변명이다. 그 변명이 너를 더 초라하게 만든다.
너에게 남은건 하나다. 그냥 있는걸 그대로 껴앉고 니것으로 인정하는 것.감사할 것도 불평을 쏟아낼 것도 없다. 그냥 그 자리에 돌이놓여있듯. 물이 흐르듯. 그냥 그렇게 살면된다.
너는.
그러니까 늘 변명이다. 그저 변명이다. 하지만 이곳이다. 다른 곳을 기다리는 너는
다른 곳을 기다리는 것으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변명하고 싶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라하고 차가운 변명이다. 그 변명이 너를 더 초라하게 만든다.
너에게 남은건 하나다. 그냥 있는걸 그대로 껴앉고 니것으로 인정하는 것.감사할 것도 불평을 쏟아낼 것도 없다. 그냥 그 자리에 돌이놓여있듯. 물이 흐르듯. 그냥 그렇게 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