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gate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공유기 설치 나는 IT 회사를 다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컴맹이다. 일단 기계는 비싼거. 라는 인식에 별로 나랑 상관없는 세계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책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으면서도 뭔가 정해진 대로 되지 않으면 삑삑거리는 컴퓨터는 내게 약간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 아니 지금도 약간 그러하다..) 심지어 대학 때는 바탕화면과 내문서. 이런 개념도 없어서 학교 컴실에서 한참 레포트를 쓰고 저장하고, 바탕화면에 없으면 파일이 사라졌다고 괴성을 지르던. 심각한 수준의 컴맹. 그나마 IT회사 다니면서 컴퓨터나 네트웍을 잘하고 관심있는 사람들 틈에서 3년 넘게 보내다보니 그냥 좀 두려움이 사라진정도다...( 이러면서 코딩하고 디버깅 하는 것도 좀 문제다. ㅡㅡ;;) 회사를 옮기는 바람에 파주생활을 철수하고 집으로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