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걷기 그러니까 시작은 5월 중순에 아파트를 걷기부터 제주도 를 걷고 지리산 을 걷고 울릉도 를 걸었다. 그 사이사이 암사역에서 천호역을 걸었고, 암사역에서 집까지 걸었고, 집에서 한강까지 걸었고, 올림픽공원에서 집까지 걸었고, 건대에서 아차산 역까지 걸었고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더 많이 걷고 있다. 잠실에서 삼성까지. 집에서 암사 천호를 거쳐 한강까지 을지로입구에서 마장역까지... 걷기에 대한 동경. 그러니까 우연히 발견한 서울걷기여행 책에서 부터 시작된 바램. 그리고 김남희씨 책과 산티아고에 대한 기대에 덧붙여 더해진 기대. 하지만 10분만 걸어도 헥헥거리는 나로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지난달에 울릉도 다녀오면서, 걷기에 많이 익숙해졌다는 걸 느꼈다. 5월 제주올레때보다 훨씬 더....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