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일요일 나중에 언제가 기억할 때 2009년은 나에게 '언니네 이발관'을 좋아했던 해. 로 기억될것 같다. 오늘도 그저 언니네 이발관을 보러 어린이 대공원엘 다녀왔다. 어제 봤던 공연의 summary 같았던 set list. 비슷한 멘트. 뭐 그래도 좋았다. 어렸을 적에 015B 에 빠져 혼자서 음악들으면서 얼굴 빨개졌던거 이후론 오랫만에 푹~ 빠졌다.. 대학 때 친하게 지내던 오빠한테 'CD 로 언니네 이발관 좀 구워줘봐!" 했더니 냉정하게 ' 좀 이런건 사서듣지?' 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 오빠가 왜 그랬는지... 015B / 임현정 / 하림 / 피터팬 컴플렉스 / 브래드 피트 / 김윤아 / OASIS / .....또 없나? 사연많은 유진박과 기운넘치는 인순이의 공연도 좋았지만 미안하게도 나의 관심밖...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