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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일상다반사

[일상] 설레임

 

 

9월 3일 개강.

첫학기는 일단 4과목만 신청했다.

18학점 신청했다가 버거워서 포기하면 아예 다 포기할 거 같아서.

 

태어나서 33년 만에 처음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했다.

그래서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게 옆에 있어준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히히

빨랑 개강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