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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월. 서른 셋 봄.. 아니 여름.. 좋은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나를 좀 추스리고 나면 뭔가 좀 단단한 기분이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다. 결핍. 찝찝한 기분.. 잘 모르겠다. 내가 나로 사는게 무엇인지. 왜 자꾸 핑계를 대며 도망치려고만 하는지. 어디로부터 도망치는 것이고 어디로 도망가고 싶은건지. 일상을 채우는 법이 무엇인지. 아직도 나는 왜 불안하고 불만족스럽고 화가나는지. 남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닌 것들을 하고 있는 시간들은, 무엇을 하고 있어도 잘못하는 것 같고 실수하는 것 같고, 후회가 되고 불안한 것인지...괜찮은 사회적 인간은 될 수 있지만. 참된 나는 될 수 없는 인간. 이 조차도 강박관념 같은 불안함. 불안함. 불안함....... 여전히 나는 이런 나의 .. 더보기
[여행] 서해안의 보물섬, 굴업도. 굴업도 / 섬 주소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전화 설명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에 소재하고 있는 작지만 평화로운 섬 일정 5/26 신도림 -> 동인천 급행 ( 30분) 동인천역 맞은편 맥도날드 앞에서 12번 버스 탑승 / 여객터미널에서 하차 근방 모텔에서 1박 / 여유롭게 바닷가 감상 / 회로 저녁 5/27 8:20 덕적도행 스마트호 탑승 10:20 굴업도행 나래호 탑승 11:30 굴업도 도착 / 민박집에서 점심 12:30 굴업도 트래킹 - 개머리 언덕 20:00 민박집에서 저녁 5/28 8:00 굴업도 트래킹 - 연평산/ 덕물산 11:30 민박집에서 점심 12:40 덕적도행 나래호 탑승 14:30 인천행 스마트호 탑승 15:40 여객터미널 도착 / 집으로 귀가 경비 ( 여자 2인 ) 숙박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