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뒤늦게 외모? 안전하고 깨끗한 내 컴퓨터.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들 삭제하고. 백신점검했더니 컴퓨터가 깨끗해졌다. 내 마음처럼(?) 후훗, 지금은 새벽2시. 사실 깨어있으면 안되는 수요일 밤. 아니 목요일이 오는 새벽. 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주증의 어느밤. 오늘 티몬에서 구매한 피부관리실 티켓으로 피부마사지를 받고 이마트에 생필품을 샀다. 양말 6켤레와 팬티 10개. 머리띠. 방향제. 기모타이즈. etc. 팬티를 10개나 살 생각은 없었는데, 자연주의에서 10개 묶음에 19,900밖에 안하길래 사버렸다. 나는 상술에 약한 소비자. 훗. 2년전 이맘 때쯤. 나는 거의 패닉 상태였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어찌할 바 모를 순간앞에서 절망적이었고 속수무책이었다. 안그려고 했지만. 역시나 망가지는 관.. 더보기 [일상] 새해 토요일은 선영님 승진 축하 파티...블루밍 가든. 일요일은 기정이 친구 수진이네 집들이. 소주는 부담스럽고. 맥주는 배부르고. 그렇다고 걍 맹숭맹숭 음료수를 마시자니 그간의 습관이 있고 하여 요즘은 와인을 자주 찾게 된다. 그렇다고 딱히 뭔갈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 저것 먹어보는 중. ---------------------------------------- 새해가 시작되었다. 물론 마감 작업을 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휘리릭 지나가버렸지만 말이다. 올해는 거창하게 새해계획 같은 걸 세우지는 않았다. 더이상 질풍노도도 아니고. 큰 갈등도 없고. 별다른 기대도 없다. 폭풍전야처럼 고요한 일상. 뿌리가 흔들리는 거야 어쩔 수 없다해도. 조금 더 단단해지기 위해 노력을 해보자. 마흔까지. 7..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