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낯설음 속으로. 2010년 계획 중에 나는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했고, 반년공부하고 영어권 국가에 가서 영어로 말해보겠다. 라는게 있다. 다소 유치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장미 흐르는 그런 결심이었더랬다. 뻔한 결론이겠지만 난 학원 몇달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회사일에 치인다는 이유로 그리고 새롭게 시작한 연애에 몰두한다는 핑계로. 간간히 여행을 위한 책들을 읽는다는 자기만족적 위로 아래 영어공부 공부는 진작에 그만두었고, 그래도 여행은 간다. 내가 비행기 표를 샀다고 했을 때 주위의 반응. 1. 응. 꼭 다녀와. 나는 니가 어디든 떠나는게 좋아. 그러니까 늘 이것저것 너무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느라 정작 니가 하고 싶은 건 못했었잖아. 나는 니가 한걸음씩 나아가는게 너무 좋아. 2. 이야~ 비싸잖아. 돈 많다. 근데 돈 .. 더보기 [정보] 지산밸리 락 페스티벌 2010 체력문제로... 토요일만.... 언니네 이발관과. 메이트........ㅋ 더보기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229 다음